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 열씨미입니다:)
오늘은 2월에 처음으로 다녀온
베트남 다낭에서의 추억을 기록해보려고 해요.
[ 목차 ]
1. 픽업서비스
2. 설화수 스파
3. 호텔조식
4. 망고빙수
5. 헬스장
6. 수영장
7. 사우나
8. 셔틀버스
9. 돌게 차돌박이 짬뽕
의식의 흐름대로 작성하여 순서가 다를 순 있습니다!
설 연휴에 후다닥 다녀왔는데 2박 3일이 매우 행복했어요.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은.. 비도 안내리는.. 건조하다고 느끼지도 않은 너좋은 날씨 날씨 때문에 천국이 있다면 이런 날씨일까 싶었어요.
정말 수채화로 색칠한 듯 맑고 묽은 연한 하늘
가장 걱정했던 부분인 '벌레'
벌레는 본 적이 야외에서 3번 있고,
숙소 내부에 벌레가 종종 발견된다는
리뷰와 다르게 숙소 내부에서
벌레 비스름한 것도 본 적이 없어요
픽업서비스
미리 예약하면 공항으로 호텔에서
차를 보내준다! 픽업 서비스 너무 좋았다!
새벽에 도착해서 매우 피곤한 나에게
단비 같은 서비스였다.
세상 편하게
위의 검은색 차를 타고 호텔까지 공항에서
약 30분 정도 걸려서 도착!
픽업 서비스 정말 좋다!
졸린 몸을 이끌고
호텔방에 오자마자 잠이 깰 정도로
방이 너무 예뻤다!
그리고, 예상과 달리 향기도 좋았다.
약간.. 나무 향? 이 나는 지어진지 얼마 안 돼서
정말 깔끔한 호텔이었다!
🍌🍉🍇🍓
그리고 이렇게 다양한 과일들이
웰컴 푸드로 제공되었다..
호텔 방에 들어오자마자 너무 예뻐서 찍은
어메니티도 충분히 제공해 줘서 너무 좋은
흩어 호텔 너무 이쁘잖아! 세수하기 너무 좋게 되어있고!
호텔 방에 있는 캡슐커피도 맛있네..
망고 빙수
신라 모노그램 1층 로비에 위치한 카페(바 M)
줄서지 않고 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영롱한 망고 빙수
한국에서는 너무 비싸서
먹을지 말지 고민을 하다가
한 번도 안 먹었는데..
웬걸 베트남에 와서 먹는 망고 빙수
위에 사진처럼 팥과 연유도 같이 준다!
베트남은 우유? 류도 되게 맛있는 듯!
📣
망고 빙수 안 먹는 사람 정말 바보
수영장
이미 너무 유명한, 물이 참 맑았던
조식을 먹고 나서 밖을 걸으며 찍어본 수영장 분위기
수영장은 키즈풀, 패밀리 풀로 나뉘어 있고
아이들을 위한 모래밭도 있었다!
수영장 중간중간에는
바로바로 씻을 수 있는 샤워부스가 있었고,
발만 씻을 수 있는 곳도 있었고,
화장실도 곳곳에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카바나(쉬는 공간)도 있었는데
여기는 유로로 사용하는 공간이다!
한국 돈으로 약 14000원
수영장 중앙에 있던 pool bar
여기 pool bar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나
음료 또는 술을 주문할 수 있다!
🍻
수영하며 먹는 맥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기가 막혔다.
(사진을 찍었는데 어딨는지 못 찾겠다..)
수영장 주변에는
선베드도 넉넉하게 구비되어 있어서
카라반을 꼭 이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다!
모노그램 다낭! 최고!
🙌
만세 만세
수영장이 괜히 유명한 게 아닌 곳
물도 넘나 깨끗
청결 관리 수준 최고! 최고!
👙화끈한 수영복 입어도
아무도 안 쳐다보니
혹시라도 내 리뷰를 읽고
오시는 분들은 예쁜 수영복 입고
행복한 시간 보내면 좋겠다.
호텔 외부
호이안이나 다낭 시내에 나가서
노는 것도 좋겠지만 호텔 외부에만 있어도
예쁜 모래밭과 넓은 해변가
그리고 그네, 해먹 등등이 있어서
베짱이처럼 리조트 안에서
놀 수 있다.
이 나무에 설치된.. 그네 진짜 실화냐고 ㅠㅠ
어릴 적으로 돌아간 듯 해맑아질 수 있는 곳
그네 짱! 튼튼하고 재밌다.
햇빛이 예뻐서
인생 샷 찍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한국 여자분들이 우르르 모여있던 장소였다ㅋㅋㅋㅋ
귀여운 우리나라 사람들 >_<
베트남에 우리나라 사람만 있나?
싶을 정도로 한국인이 엄청나게 많다.
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
해변가 모래밭을 노래 들으며
뛰어다닌 순간이다..
정말 밤에도 너무 뛰어다니면서 해변가를
즐기고 싶었는데 밤에는 으슬..으슬 사실 좀 춥다!
(그래서 못 뛴 게 너무 아쉽)
참고로, 2월에 가신다면
꼭 얇은 카디건이나 겉옷을
챙겨가기를 추천드린다!
햇볕이 뜨거운 편이라서
살안타템 같은 옷을 챙겨가면 좋고
실내는 약간 춥게 에어컨이 틀어져있어서
자칫하다가 감기에 걸릴 수 있다!
(그리고 밤엔 정말 쌀쌀하다!)
그러나 낮에는 밖에 누워있어도
땀도 안 나게 딱 따뜻하고 좋은 날씨
앗! 약간 햇빛이 눈부시니
선글라스를 꼭 챙겨가세요!
외부에 있는 해먹에서
꼭 누워있으셔보길 추천드린다.
정말 평화롭고 기분이 엄청 좋다!
호텔 조식
정말 조식이 맛있기도 하지만,
이 뷰가 너무 예쁘다!
조식 정중앙 자리가 난 젤 좋았다!
조식을 먹으러 내려가면
직원이 밝은 얼굴과
서투른 한국(?) 어로 맞이해준다.
조식 메뉴는 사실 다 적을 수도 쓸 수도 없다
이유는 너무 많다.
인상 깊었던 메뉴 TOP5
1. 쌀국수(즉석으로 해준다!)
2. 에그인헬 & 반숙 계란들
3. 베트남식 김치?(김치 샐러드?)
4. 베트남 커피
5. 과일류 전부다!
호텔 사우나
사람이 없는 저녁에 가서
거의 전세 놓고 혼자 사용한 사우나
너무 편했다!
혼자 씻을 수 있는 칸이 4칸밖에 없어서
사람이 몰리는 시간에 가면
매우 불편할 것 같다!
사람이 없는 시간을 피해 가는 걸 추천
사우나 내부는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엄청 크진 않아도
깔끔하고 고급스러우며
사용하기 편리하게 구조가 되어있었다!
사우나는 자유 출입이 아니고,
무료 출입이긴 하지만
직원에게 방 넘버를 제시해 주어야 한다!
사우나 이용 시간도 있으니
참고해서 가야 한다!
(이용 제한시간은 없다)
사우나 내부에는
수건을 정말 많이 준비해 주시고,
계속 이모님? 이 돌아다니시면서
청소를 하시고, 수건도 계속 무한리필을 하고 계셨다!
청결 컨디션이 ♥어나더레벨♥>,.<
헤어용품들은 따로 있으나,
별로? 좋진 않았으니
샤워를 하러 갈 때 챙겨가는 걸 추천
설화수 스파
다낭 신라 모노그램 내부 스파 마사지
영업시간 : 09:00-21:00
예약 방법 : 프런트로 전화, 직접 방문
결제방법 : 바로 직접 결제 or
체크아웃 시 결제
여기에서 발을 직접 씻겨주셨다..헿.. 너무 친절해♥
나는 조식을 먹고
올라오는 길에 직접 들려 예약을 하구
그다음 날 오전에 받으러 갔는데
너무 좋아서 마지막 날에 공항으로 가기 전
한 번 더 받고 갔다.
마사지 종류는 약 10가지 이내로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아로마틱바디테라피(70분)'
추천한다.
스파를 받으러 가면
4가지향을 가지고 오면서
어떤 향이 젤 좋냐고 물어보았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나는 맨 마지막 코튼?향이 제일 좋았다!
첫 번째 방문, 다소곳하게 찍어본 사진,
너무 공간 이쁘고 친절하고 ♥
공항 가기 전, 마지막 마사지 받고 TEA를 마시며
마사지를 받고 나오면
위와 같이 코코넛 칩과 자와 tea를 준다.
리뷰를 적으며 기록하다 보니
또 가고 싶다...
헬스장
규모가 크지 않지만 운동하기 딱 좋은
굳이 여기까지 와서
헬스장도 이용해 보시길..
추천한다 ㅋㅋㅋ
규모가 크진 않지만
요가 매트, 수건, 물(정수기),
무료로 제공되는 사과와 바나나
천국의 계단도 있고
바이크도 있고..
사실 있을 건 다 있다!
사우나로 이어지는 길과
매우 가까운 곳에 있어서
아주 위치적으로도 편리하게
설계한 곳이다~
정말 섬세한 곳이구나?라는
생각을 혼자 했다.
이제 조식 먹고
잔뜩 배불러서 게을러진 나에게
운동할 의지만 있으면 된다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았던 헬스장도 기록 기록♡
돌게 차돌박이 짬뽕
짬뽕보단 마라탕스러웠던, 얼큰한 음식이라 좋았다.
말만 짬뽕이지 내 기준에
짬뽕은 아니었다.
그래도 해외에서 이렇게
빨간 국물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얼큰함보단 약간 마라탕스러운 맛?
양이 은근 많아서 둘이서도 다 못 먹었다!
조식 먹고 나가다가 발견한 이 포스터 한 장에
시간 맞춰서 먹으러 간 ㅋㅋ
🍜
돌게 차돌박이 짬뽕!
아주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었고,
둘이 먹고도 너무 많아서 다 못 먹었고,
정말 해산물도 푸짐하게 들어있고
더 맵게 해달라고 요청하면
더 매운 이상한 고추들도 넣어준다!
너무 속이 느글? 거리거나
괜히 외국에 와서 한국 음식이 생각난다면
추천하는 음식이다!
마지막 날, 저녁 리조트 외부에서 바라본 모습
사실 되게 배부른 상태
🌙
밤에 배가 터지게 먹고
배가 터질 것 같아서 호텔 내부를
어슬렁 어슬렁 산책하다가
사진을 찍어주어서 간직 ♥
호텔 방 내부에서 바라본 모습
정말 특별한 기억이고
정말 다시 가서 더 행복하고 재밌게
즐기고 올 날이 오면 좋겠다!
베트남에 대한 나의 선입견을
완벽하게 깨트려 준 신라 모노그램 다낭
물론 신라 모노그램과 별개로
베트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베트남 스트릿은..좀 터프했는데(^^;;)
(혼자는 절대 못가 ㅠㅠ 무서워..
길거리 담배족들.. 너무 많은..)
그래도 유명한 마카다미아를 사고
코코넛칩과자도 사서 좋긴했다!
그래도.. 베트남은
신라 모노그램 다낭 리조트에만!
머무르러 가는 것은
정말 모두에게 강력 추천!
※참고※
베트남 다낭&호이안은
호텔 프론트에 물어보면
시내까지 가는 셔틀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시내에서 오는 🚌셔틀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프론트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니 물어보면 되요
예쁜 해변과 평화로운 분위기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은
다낭 신라모노그램을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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