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록

홍콩 침사추이 레드티 카페에서 먹은 파인애플 번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직장인 열씨미입니다. 

오늘은 홍콩 침사추이 레드티 카페에서 맛있게 먹은 파인애플 번에 소개해보겠습니다. 

 

 

 

 홍콩의 레드티 카페(茶餐廳, 차찬탱)에서 제공하는 파인애플 번(Pineapple Bun, 菠蘿包)은 홍콩의 대표적인 베이커리 간식 중 하나로, 이름과는 달리 실제 파인애플이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이 빵은 그 이름을 얹혀진 설탕 크러스트가 파인애플의 껍질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에 얻게 되었습니다.

 

파인애플 번의 특징:

  1. 외관:
    • 파인애플 번은 둥글고 부드러운 빵 위에 크러스트가 얹어져 있는 형태입니다. 크러스트는 바삭하고 약간 달콤하며, 격자 무늬로 갈라져 있어 파인애플의 껍질을 연상케 합니다.
  2. 맛과 질감:
    • 겉의 크러스트는 바삭하고 달콤하며, 속은 부드럽고 촉촉한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빵 자체는 달지 않으며, 크러스트의 달콤함과 조화를 이루어 절묘한 맛을 냅니다.
  3. 보통의 제공 방식:
    • 파인애플 번은 보통 아무것도 넣지 않고 그대로 먹기도 하지만, 버터를 넣어 함께 먹는 방식도 매우 인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빵을 반으로 갈라 두꺼운 버터 조각을 넣고, 따뜻한 빵과 차가운 버터의 대비가 독특한 맛을 만들어냅니다. 이 버터가 들어간 파인애플 번은 "보 로우 유(菠蘿油, Pineapple Bun with Butter)"로 불립니다.
  4. 레드티 카페의 인기 메뉴:
    • 파인애플 번은 차찬탱에서 홍콩식 밀크티와 함께 즐기는 간식으로 매우 인기가 높습니다. 차찬탱은 홍콩의 대중적인 음식 문화를 대표하는 장소로, 다양한 홍콩식 빵과 음료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5. 유래:
    • 파인애플 번은 1940년대에서 1950년대 사이에 홍콩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에는 홍콩의 많은 제빵사들이 다양한 빵을 실험적으로 만들던 시기였으며, 파인애플 번은 그 중에서도 대중의 큰 사랑을 받게 되어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잘 들고 있어보세요~~ 사진 찍어야 되니까 ㅋㅋㅋㅋ

 

 

현대의 변형:

최근에는 파인애플 번이 다양한 맛과 재료로 변형되고 있습니다. 초콜릿이나 다양한 과일 필링을 넣거나, 심지어 아이스크림을 넣은 버전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클래식한 파인애플 번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홍콩을 대표하는 간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파인애플 번은 홍콩의 음식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상징적인 존재로, 홍콩을 방문한다면 꼭 한 번 맛봐야 할 간식 중 하나입니다.

 

 

 

레드티카페 :

  1. 주소 : Shop 5, G/F, Hang Send Tsim Sha Tsui Building, 18 Carnarvon Road, Tsim Sha Tsui, Hong Kong
  2. 영업시간 : 7:00~22:00
  3. 메모 : 카드결제 X 현금결제 O
  4. 참고링크 : https://www.openrice.com/en/hongkong/r-red-tea-tsim-sha-tsui-hong-kong-style-r719709

 

 
728x90
반응형